배우 김수현이 2025년 3월 31일,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그는 故 김새론과의 사적인 관계 및 카카오톡 대화 조작 의혹, 그리고 유족 측과 가로세로연구소(가세연)의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하며, 형사 고소와 120억 원 규모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
🔍 김수현, 김새론과의 관계 직접 해명
김수현은 김새론과 성인이 된 이후 약 1년간 교제한 것은 사실이나, 미성년자 시절부터의 교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. 특히, 고인이 생전 SNS에 공개했던 사진에 대해선 드라마 관계자에 대한 부담감으로 당시 연애 사실을 부인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
❗포인트: "성인이 된 이후 1년 교제" vs "미성년자 시절 교제" → 핵심 논란의 쟁점
💬 논란의 핵심, 카톡 증거는 조작?
김수현 측은 유족과 가세연이 제시한 2016년·2018년·2025년의 카카오톡 내용을 과학적 검증 기관에 제출했고, 결과적으로 해당 대화 속 인물이 김수현이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.
또한 “교묘히 편집된 이미지와 왜곡된 사건 시점의 사진·영상이 증거로 활용됐다”며, 사실이 아닌 내용을 가짜 증거로 만든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
⚖️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소송, 총 120억 원 규모
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정통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유족과 가세연 운영자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하고,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습니다.
고소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쟁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:
-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허위 주장
- 고인의 채무 변제 압박 및 정신적 압박 의혹
- 조작된 증거를 통한 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
✅ 정리: 김수현 사생활 논란, 법적 진실 공방 시작
현재 김수현 측은 수사기관을 통한 철저한 검증을 강조하며, 고인의 명예와 관련된 부분까지도 사실 기반의 해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. 이 사건은 단순한 연예인 스캔들을 넘어, 사이버 명예훼손과 증거 조작 문제, 그리고 고단가 법률 키워드가 얽힌 민감한 이슈로 확산되고 있습니다.